아산시는 지난 8월 10일부터 읍·면·동에서도 토지이용계획확인서 발급 담당자를 지정하고 발급권한을 부여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토지이용계획확인서를 발급 받기 위해서는 시청을 방문하거나 읍·면·동에서 FAX민원으로 신청해 발급받도록 돼 있어 시간 및 비용의 부담과 원격발급으로 인한 선명한 도면의 경계를 파악할 수 없는 등 불편이 많았었다.

이번에 시행하는 발급대상지역은 아산시 관할지역에만 해당하는 토지이용계획확인서를 발급하는 것으로 추후 토지(임야)대장 등과 같이 발급지역이 전국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산시 관계자는 “이번 시행으로 기존 읍·면·동에서 발급하던 지적관련 민원서류(토지(임야)대장, 지적(임야)도, 경계점좌표등록부, 지적측량기준점성과 등본) 외에 토지이용계획확인서까지 읍·면·동에서 직접 발급 받을 수 있어 주민편의의 민원행정을 실현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인터넷 민원24(www.minwon.go.kr)에서도 토지(임야)대장, 지적(임야)도, 토지이용계획확인서 등의 발급이 가능하다.

온양신문사 기자  
“지역정신 온양신문”
- Copyrights ⓒ(주)온양신문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